일상이야기

죽염 과 치약의 만남이야기

죽염 과 치약의 만남이야기


주말 오후가 되니 좀 늘어진 기운이 조금씩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슬슬 샤워도 하면서 눈앞에 뭔가 띄길래 양치좀하자하고 칫솔을 집어 듭니다 그러면서 혼자 생각에 죽염 과 치약은 도대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데 치약이란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아는게 없어 궁금하던 차에 오늘는 제가 직접 쓰고 있는 죽염 치약 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치약은 언제부터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는지 치약과 칫솔사용 유래를알아 볼까 합니다 누구나 어릴때 한번쯤은 충치때문에 고생을 한 기억이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워낙에 사탕과 과자 초콜릿으로 생명을 이어갈 정도였으니 어머니와의 전쟁아닌 전쟁이 있었죠 그러면서도 양치는 왜그렇게 하기 싫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행이 양치는 스스로 즐겨 하기에 아이들에게 겁을 주는 행위는 않해도 되었다죠 과연 죽염은 언제부터 치약으로써 사용되어져 왔는지 효능은  또 얼마나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치약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색깔도 다양하고 어떤제품은 향기와 맛도 있어 어린아이같은 경우엔 양치하다보면 막 먹기도 합니다 그래도 건강엔 이상이 없는건지 궁금하기도 한데 치약 성분을 보면 플루오라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플루오는 1908년 미국의 치과의사중 mckay는 콜로라도 온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색이 갈색이지만 충치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에 먹는 식수에 의해 어떤 성분이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보고 하였답니다 이어 1931년 미국의 화학자pe trey가 플루오르를 분석하기 시작하였고 pe trey는 음료에 플루오가 많이 들어있을경우 치아색은 갈색이나 충치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충치예방에 플루오를 사용하게된 배경이 되었는데 플루오는 불소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왔다죠 치약성분에는 플루오라는 성분이 있는데 불소라는 명칭은 일본에서 불리어 졌기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불리기도 하지만 정식명칭은 플루오르라고 한답니다 바닷물에 1.3ppm정도 들어있고 사람의 몸에도 2.6g정도 들어있는 지구에서 13번째로 많은 원소랍니다 



죽염 과 치약의 만남이야기는 죽염하면 떠오른 고장이 있습니다 담양죽녹원입니다 그 죽염은 단군이래 선가에서 사용되던 비법으로 음력 10월 ,11월,12월에 왕대를 잘라 맛을 보면 그 맛이 달달하며 이 때쯤 자라난 3년이상된 왕대에 황톳물을 섞어 천일염을 다져 속에 넣고 소나무로 땐 장작불에 구워내는데 이렇게 구워낸 초벌과정을 분쇄한후 다시 대나무 통안에 소금을 다져넣고 또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넣어 아홉번을 반복해 구워서 죽염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염을 구워내다 보면 청색 황색 적색 백색 흑색 다섯가지 색의 변화를 볼수있으며 구워진 죽염은 일반소금의 유해 성분은 다 사라지고 대나무 성분만 그대로 남는다고 하네요 본초강목서에도 죽염을 이용한 처방법이 34가지에 이를만큼 옛 조상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죽염을 민간요법으로 이용해 왔답니다 죽염의 제조 방법은 대나무의 마디를 한마디씩 막히게 잘라낸후 그다음으로 대통안으로 소금을 꼭꼭 차게 가득 집어넣고 기름기가 없는 황토를 물에 개어 한쪽을 막은후 가마에 쌓고 장작불을 지펴 대통이 다 탈때까지 아홉번을 굽는다고 하네요 정성이 반입니다 이렇게 하여 아홉번을 굽고 나면 대나무의 죽력을 흡수한 소금기둥만 남게되고 죽염에는 우리몸에 필요한 해독작용을 하는 성분이 남는답니다

그리하여 숙취해소나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여 체액을 조절해 주어 산과 알카리의 균형을 이루어 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또 옛날엔 종기니 부스럼이니 하는 피부병도 많았는데 이러한 염증질환을 치료하는 약효가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입과 몸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해 주기도 하고잇몸병에도 효능이 뛰어났다고 하니 현대에 와서는 그런것들이 근거가 되어 죽염치약도 개발하게 되고 죽염소금도 만들어 건강을 지키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죽염 과 치약의 만남은 참으로 유익합니다






죽염의 또 다른 효능들도 많겠지만 제품들이 잘 만들어지고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자주 접하는대로 사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죽염을 원료로 하는 각종 식생활이나  생필품인 치약등 현대인들에게 맞는 제품들을 개발하여 천연재료로 만들어 직접 사용하면 건강에도 더욱 유익한 제품이 우리 생활속으로 들어오게 되니 좋아질거같네요  오늘날 충치의 원인은  당분과 음식물을 섭취후 그 성분이 입안에 남아 세균에 의해 부패가 되어 산을 만들어 치아가 썩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하여 칫솔이 등장하게 되니 칫솔의 최초 사용시기는 또 언제 부터 였을까 궁금해 집니다 기원전 3천년경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나뭇가지로 만들어진 칫솔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뭇가지 한쪽을 씹어 부드럽게 섬유질을 뽑아내어 막대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한 흔적으로 보아 오늘날 우리들이 사용하는 칫솔의 기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칫솔은 1500년경 고대 중국의 역사에서 찾아볼수 있다고 합니다 옛중국 선조들은 추운지바에 사는 돼지의 뻣뻣한 털을 대나무와 뼈로 만들어진 손잡이을 달아서 칫솔모양을 만들었는데 이 칫솔이 유럽에 까지 소개가 되어 유럽인들도 응용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유럽인들은 돼지털이 뻣뻣하니 부드러운 말털을 사용하여 칫솔을 만들어 쓰는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19세기 프랑스 세균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병원균에 관한 이론을 발표하면서 세균의 온상지인 동물의 털은 발전의 반전을 가져오게 됩니다 1930년에 들어오면서 나일론의 발명과 더불어 깨끗한 칫솔이 만들어지고 세균번식을 걱정할 필요가 싹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1938년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나일론 칫솔은 사람들에게 신의 선물이라할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치약의 역사와 칫솔에 역사 죽염 과 치약의만남등 을 알아보았는데요 참고로 고대이집트서 파피루스에는 나무열매가루,히우치석가루를 이용하여 치약을 만들어 썼다고 합니다 중세에 와서는 그리스 로마 중국등은 사슴 뿔가루나 소의 골회,약초등을 원료료 개발한 치약을 사용했고 또는 계란껍질이나 조개등을 태워서 분말형태로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근대에 와서는 1860년경 개발한 분말형태로 치약이 개발되었고 1889년 일본 라이온회사의 치분치약이 처음으로 홍보용으로 등장을 하였습니다 1900년대엔 치분치약이 본격판매되기 시작하였고 1930년대엔 우리나라 럭키치약이 제 1호로 치분상태로 생산판매가 되다가 1954년 럭키에서 튜브안에 연고형태의 치약을 만들어 국내 최초생산이 시작되었답니다 그러고 보면 치약의 역사도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죽염 과 치약의 만남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잇님들 편안한 휴일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