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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역 구수한 속초 코다리냉면맛집 육수가 정말 맛있어요

분당 판교역 구수한 속초코다리냉면맛집 육수가 정말 맛있어요

어느새 오늘이 입추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바람이 조금 선선해진듯 밖에 서있어도 느낌이 달라요

올 여름은 거의 점심은 냉면으로 산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냉면을 즐겨 먹었는데요

오늘도 역시 분당 판교역근처 속초 코다리냉면 맛은 어떨지 궁금해 아비뉴프랑에 있는 냉면집으로 직행했다죠

저 말고도 냉면 사랑하는 분들 진짜 많아요

식당안의 좌석이 없을정도로 가득 차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 갔는데요

메뉴가 간단해서인지 약 10분가량 지나니까 곧바로 주문한 냉면이 나오더라고요

 

냉면이 나오기 전 먼저 일하시는 분들이 가져다 주시는 따끈한 육수가 있어요

이 육수의 맛은 정말 매력있든데요

차가운 냉면의 따뜻한 육수는 정말 반전이죠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명태껍질과 양파 그리고 그 어떤 채수를 넣었는지 모르지만

구수하면서 담백하고 간이 전혀 들어가지않아 물처럼 자꾸 마시게 되요

주전자 하나를 통째로 다 마셔버렸다는 비하인드가 있답니다. 하하하

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 냉면을 보자마자 매콤하게 양념된 코다리와 신선한 오이 그리고 계란 반개

계란 반개를 주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항상 궁금한점이에요

냉면위로 통깨도 솔솔솔 뿌려져서 빨리 먹어보고 싶게 나왔더라고요

구수하고 매콤한 냉면에 따땃한 육수, 비쥬얼로 먼저 맛집으로  인정했습니다

오동통한 만두는 한입 베어무는 순간 속이 꽉 찬 알찬 만두라는게 느껴졌어요  간장역시 맛간장으로 짜지 않은게 왕만두를 마구 찍어 먹어도 짠음식에 대한 불안감은 걱정하지 않을정도에요 코다리라는 생선은 명태의 내장을 제거하고 코를 꾀어 반쯤 말린 생선인데요  하지만 그 코다리가 냉면에 들어간다는게 새삼 신기하기도 하네요 그 누군가가 도전했던  코다리냉면 음식에 들어가는  코다리 는 황태포와 다르게 약간 살은 찰지고 콤콤한 냄새가 매력인데요 특히 양념해서 찜으로 먹을땐 칼칼하고 달큰한맛이 밥반찬으로도 최고라고 저희집은 생일상에 꼭 넣는 메뉴랍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인기인 코다리는 요즘 냉면으로도 그 재료의 특별함를 자랑하는데요 이곳 냉면집에서 나오는 코다리냉면은 살이 더 쫀쫀하고 구수한데요 코다리를 부르는 명칭은 왠만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더 집고 넘어 가봅니다 코다리의 역사는  갓잡은 명태를 생태라 하고 갓잡아서 얼린것을 동태 라고 부릅니다 또 봄에 잡은 것은 춘태 라고 하고 가을에 잡은것은 추태 라고 하는데 겨울철 차갑고  한랭한 고지대에서 말랐다 녹았다를 반복하다보면 노랗게 말려진것은  숙취에 최고인 황태 가 됩니다 단기간 내에 열을 사용하여 말린 것은 시커먼 북어 가 되는데요 또 한편 내장을 제거한후 코를 꾀어 반쯤 말린것을  코다리 라고 하는데 어린 치어를 말린것은 노가리 라고 부른다니 이름이 이렇게 다양하게 불리우는 생선이 또 있을까 싶어요

여기 판교역 속초 코다리냉면 집은 코다리를 양념해서 냉면에 올려져 나오는데 코다리맛은 그렇다고 날것같지는 않고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납니다 보통 회냉면 하면 홍어회 같은 재료가 올라 가기 마련인데 코다리냉면 의 코다리는 냄새가 적고 비

린맛이 없어 먹는데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특히 속초 코다리냉면 에서도 육수를 주는데 주전자에 나오는 육수는 따뜻하고 적당한 기름진맛으로

차갑고 매운면을 먹고 나면 자연히 속이 따뜻한게 땡기니 소화도 잘되고 배탈걱정도 없어 저는  따뜻한 육수주는 냉면집이면

우선 점수를 주는 버릇이 있답니다 하하하


비빔냉면의 맛은 대중적인 맛으로써 딱 보는 순간 식욕을 자극하는 붉은 색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여기에 곁들일 만두도 하나씩 먹어주면 더 맛있는것 같아 만두도 주문했답니다 만두는 역시 손만두라 그런지 속이 꽉차고
입안에서 퍼지는 야채와 고기가 냉면으로 인한 허함을 넉넉히 채워주니 빼놓을수가 없게 되있더라고요 직접빚어서 쪄낸 만두는 만두피가 정말 얇고 빚음새가 참 가지런 하다할까요 게다가 보기도 예쁜데 맛있기까지 하니 다음에도 냉면에 만두생각이 날것같네요 이상 주저리 주저리 분당 판교역 코다리냉면 맛집 직접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