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음식중 빠질수없는 삼색꼬지전 준비
아직 날짜가 많이 남은줄 알았건만
어느새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아무리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 해도
설 명절음식은 언제나 푸짐해야 제맛이죠
그중 전은 빠질수없는 존재
올해도 저희집은 만들기 쉬운
삼색꼬지전과 동그랑땡이 당첨되었어요
오늘은 일단 꼬지만 꽂아주고
부치는건 내일 온종일 하기 때문에
준비만 해 놓았답니다
재료: 쪽파.단무지.햄.맛살.느타리 버섯
대나무꼬지
겨울이라 쪽파가 연하고 싱싱한듯
꼬지에 사용될 쪽파는 머리부분이 통통해야
꼬지전에 좋아요
맛살은 한줄로 4등분이 제일 적당한듯
오동통한 맛살은 화려함때문이라도 꼭 끼워준다는요
느타리 버섯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꼭짜서
소금 후추 참기름에 조물조물
삼색꼬지전이 아닌 오색꼬지전이 되었어요
맛있는 꼬지재료만 골라서
꽂아도 되지만 평소 잘 먹지 않는 야채같은 것도 이럴때 끼워주면
먹는 가족들 건강도 챙길수있으니 일석이조
원래 소고기로도 꼬지를 끼워주는데
꼬지전이 식으면 육질이 질겨 지더라고요
삼색 꼬지전
빨강 노랑 초록
내일은 본격적으로 밀가루 계란 입혀서
지글지글 각종 전 부치는 날이에요
명절은 새로운 또 다른 시작이니
즐거운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게요
∼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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