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견과류로 만든 옛날 과자 수제강정 만드는 법
옛날 과자식 수제 강정 만드는 법
옛날 과자 수제 강정은 만들기 간단해요
우선 집에 굴러 다니는 다양한 견과류들
버리긴 아깝고 먹긴 부담되는 그런 애들을
수제 강정으로 견과류 듬뿍 넣어 에너지바처럼 만들어
아침식사 대용또는 간식으로 가족들에게 넣어주면
정말 인기 그만이죠
견과류들을 몽땅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물기를 제거 합니다
저의 수제 강정재료는 무려 12가지나 들어갔죠
재료: 아몬드 ,검정깨.아마씨.잣.호두.치아씨드.땅콩.호박씨 ,
해바라기씨.건포도.보리쌀튀밥.들깨
올리고당 300 m.설탕 200 m.조청 300 m
건포도는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견과류를 먼저 후라이팬에 3분정도만 볶아서 두면 됩니다
지난 추석에 휴양림테라스에 떨어진 잣송이에서
채취한 가평잣입니다
확실히 유수분이 많고
향이 풍부한 가평잣이네요
정말 맛있어요
팬에 올리고당 300 m.설탕 200 m.조청 300 m 을 넣고
끓여 주세요
기포가 생기면 불을 끕니다
넓은 그릇에 견과류를 담고
위에 끓여둔 단물을 골고루 뿌려서 섞습니다
그리고 넓은 쟁반에 비닐을 깔고
버무려 놓은 견과류들 납작하게 골고루 펼쳐서
비닐을 위에 덮고 눌러 줍니다
tip: 비닐에 달라붙지 않게 하려면 식용유를 살짝 발라줍니다
그리고나서 어느정도 꾸덕 꾸덕하게 굳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그릇에 담습니다
tip: 빨리 굳게하려면 설탕을 좀더 많이 넣으면 됩니다
옛날 과자식 수제강정 만들기 평가
아마씨가 전체 비율에 비해 좀많이 들어간듯
다음엔 아마씨를 적게 넣고 해봐야 겠습니다
아마씨는 참깨처럼 고소한 향이 나는데
반대로 미끈거리는게 식감이 좀 호불호가 있을듯요
수제 강정 직접 만들면 엄청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수있다는
설날에 고향가는 길에 주전부리로도 좋을듯
이제 몇일만 있으면 우리의 설 명절이 되네요
옛날에는 설날이면 동네 어르신들께
일일이 찾아 다니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만수 무강하세요 ~~
라며 1년의 복을 빌며 세배를 드리는 풍경을 보게 되는데
그런거 보면 우리네 그 시절 그 정서가
그리운거 같아요
잇님들 즐겁고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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